그리스도의 레지오 수도회

2025년 5월 8일, 로마 시각 오후 6시 7분, 가톨릭 교회의 새 교황 레오 14세가 선출되었습니다. 그리고 어제(5월 18일), 교황 즉위 미사가 거행되었습니다.

즉위미사 강론에서 교황님께서는 "하나 된 교회, 일치와 친교의 표징인 교회, 화해된 세상을 위한 누룩이 되는 교회"를 만드는 것이 자신의 첫 번째 큰 소망이라고 밝히셨습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세상을 향해 이렇게 말하라고 하십니다.

“그리스도를 바라보십시오! 그리스도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십시오!”

“지금은 사랑을 위한 때입니다!”

교황님께서는, 한 분이신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하나이며, 모두 함께 걸어가야 할 길이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이 길은 바로 예수님의 사랑의 길입니다.

“내 사랑 안에 머물러라.” (요한 15장 9절)

이번 한 주간, 교회와 교황님을 위해 기도하며, 우리가 하나 된 교회, 일치와 친교의 표징이 되는 교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해 봅시다.

교황님의 말씀으로 글을 마무리하겠습니다.

“한 백성으로서, 형제자매로서, 우리 함께 하느님을 향해 걸어가며 서로를 사랑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