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레지오 수도회


Legionaries of Christ

그리스도의 열정적인 사도가 될 제자들을 교육하고 양성하여,온 세상에 그리스도의 나라를 선포하고 설립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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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식

제시 [레늄 산책길] 2025년 9월 22일(월) 25-09-22




9월 23일은 오상의 비오라고도 알려진 피에트렐치나의 성 비오 사제 축일입니다.

그분은 수많은 기적을 일으키셨고, 미사를 언제나 경건하게 집전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상처인 오상(五傷)을 받아 그분의 고통을 나누었으며, 고해성사를 통해 올바른 충고를 주시며 수많은 신자들을 회개로 이끌었습니다.

이런 비오 성인도 억울한 누명으로 인해 교회로부터 공개적으로 미사를 집전하거나 고해성사를 듣지 못하도록 금지당하시는 일을 몇 년간 겪으셔야 했습니다.

하지만 성 비오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들은 사람들의 눈에 보이는 것만 내게서 빼앗을 수 있다.
그러나 나의 기도, 하느님과의 일치, 그리고 나의 순종은 결코 빼앗을 수 없다.” 

우리 또한 그 어떠한 것들이 우리를 괴롭혀도 이것 한가지는 확신할 수 있습니다.
바로 하느님과의 일치, 그리고 우리들의 기도는 그 누구도 빼앗을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